오늘 새벽 미국 시간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23년 2분기 실적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쳇 GPT 그리고 Bard 열풍으로 엄청난 주가를 오렸던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실적을 모두 기다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전반전에 불구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 돈이 있기에 결과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지금부터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 $56.2B
- 예측 : $55.4B
주당순이익 (EPS) : $2.69
- 예측 : $2.55
정리
EPS
예상치 보다 높게 나왔고 이는 마소의 수익성과 주식 1주당 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최대 5.49% 상회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매출액
3개월간 실매출액은 562억 원으로 예상 매출 554억 원 보다 좋은 성적을 보였습니다. 약 1.28%의 매출 증가를 보였습니다.
클라우드 매출
투자자들이 실망한 포인트는 클라우드 매출인 것 같습니다. 정말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사업인 클라우드 (Azure) 사업부의 성장이 YoY에서 +26 성장에 그쳤다는 것은 전 분기보다 1% 감소한 것으로 볼 수 있고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2022년 3분기 이후 계속 조금씩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 이후 약 4% 정도 빠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네요.
구글 실적 발표
알파벳은 2023년 2분기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상승한 746억 400만 달러, 순이익 또한 15% 상승한 183억 6800만 달러라는 아주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특별하게 인터넷 광고 사업의 회복이 이번 분기에 가장 많은 돈을 벌어 주었다고 합니다.
Youtube에서 76억 7천만 달러 예상치는 74억 3천만 달러였던 것을 보면 아직 기업들이 자금의 압박이 없어 그런지 광고에 지출하는 돈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숫자로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마소에서는 부진했던 사업부 Cloud에서의 구글은 80억 3천만 달러 예상치인 78억 7천만 달러라는 보여주면서 구글 클라우드의 건재함과 성장성을 보여주었던 이번 실적 발표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이 끝났는데요 구글 주가 +7% 이상 상승하고 있네요. 역시 좋은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것을 보면 아직 미국 경기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금리 영향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