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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및 진화
- 2024년 11월 10일 새벽 4시 20분경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4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 화재는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 20분경 완전히 진화되었습니다.
피해 상황
- 현장에서 일하던 7명이 대피했으며, 그 중 1명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 화재로 인해 쇳물을 생산하는 일부 공장이 가동을 멈췄습니다
화재 특징
- 화재 발생 시 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으며, 10km 떨어진 곳에서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 목격자들은 "지진이 난 줄 알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화재 원인 및 조사
- 소방 당국과 포스코는 냉각수 설비 이상으로 케이블에 불이 붙은 것이 화재 원인 중 하나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설비 이상과 작업자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안전 관리 우려
- 포항제철소에서는 최근 1년 사이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포스코의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포스코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재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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