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아스널과의 치열한 경기에서 캡틴 손흥민의 역할이 돋보이며 2-2 무승부로 귀중한 1점을 얻었습니다.
이 경기는 24일(한국 시각)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는데, 토트넘은 이 곳에서 2010년 이후로 13년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최근 세 시즌 동안 계속해서 패배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북런던 더비'에서 더블(안방 및 방문 경기에서 2연패)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연패 기록은 끊었습니다. 토트넘의 승리는 주로 손흥민에게서 비롯되었습니다. 경기 초반에는 토트넘의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실수로 상대 골을 내주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손흥민이 화려한 골을 통해 팀에 균형을 불러왔습니다. 로메로가 자책골을 기록한 후, 제임스 매디슨이 훌륭한 컷백을 제공하고 손흥민이 이를 활용하여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을 1-1로 비긴 후반에서도 로메로가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을 범하여 상대에게 페널티킥 기회를 주었지만, 상대 키퍼를 뚫고 사카가 골을 넣어 리드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매디슨이 상대의 실수를 이용하여 공을 빼앗았고,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골을 넣었습니다.
매디슨과 손흥민의 조합이 토트넘을 두 번이나 승점 획득에 성공시켰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아스널에게 통산 7골(19경기)을 넣으며 기록을 쌓았으며, 이는 북런던의 공격수 선배 가레스 베일, 티에리 앙리, 로빈 판 페르시(5골)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손흥민은 1993년 5월 이후 아스널을 상대로 멀티 골을 넣은 첫 번째 토트넘 선수가 되었으며, 자신의 유럽 무대에서 199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49골을 넣었고, 토트넘에서 150골을 넣은 뒤 이제 200골까지 한 골만 남겼습니다. 축구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사카에 이어 양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8.13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으며, 소파스코어 역시 22명 중에서 가장 높은 8.7점을 평가했습니다.
비록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되었지만, 토트넘은 리그 순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지만 개막 이후 무패(4승2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토트넘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1일에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또 다른 시험을 맞이할 것입니다.
토트넘 경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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