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

 

 

황선홍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 진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회가 25일 저녁 7시 30분 중국 샤오산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팔레스타인의 경기를 통해 조별리그 단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3개국이 6개조로 나뉘어 경쟁하며, 조별리그에서 1, 2위 팀과 함께 3위 팀 중에서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로 진출하는 형식을 채택했습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9-0,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이기며 두 경기 만에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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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에서도 바레인을 3-0으로 이기며 3전 전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대진표에 따라 27일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경기장에서 F조 2위인 키르기스스탄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이기면 A조 1위 중국과 D조 2위 카타르의 승리 팀과 8강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중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 4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르제비치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3경기 중 2승 1무로 통과하며 출전 국가 중 두 번째로 높은 득실차인 +8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중국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많은 중국 관중을 상대로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중국 대표팀의 황룡 스타디움 경기장에는 3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짜요"를 외치며 응원했으며,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더 많은 관중이 경기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카타르는 1무 1패로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였으며, 중국과의 경기에서 중국이 8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16강 대진은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이란, 태국, 홍콩, 팔레스타인, 북한, 바레인, 일본, 미얀마, 대만 등 다양한 국가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이 북한과 대결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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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6강 진출을 확정한 키르기스스탄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한국은 조 1위를 확정지은 반면, 키르기스스탄은 두 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키르기스스탄이 동점골과 2골을 추가하며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키르기스스탄은 득실차로 인도네시아를 앞선 채 조 2위로 진출했습니다. 황선홍호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이기는 경기를 통해 주목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