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커피의 황제'라 불리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인기가 있는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매일 아침을 커피와 함께 시작하면서 다양한 커피를 알게 되었지만 아직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를 경험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 왜? 비싸니깐!!!

그래서 이론으로만 알고자 이렇게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경험해 보고 싶네요.

커피의 역사

커피는 에티오피아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염소 목동 칼디가 염소들이 먹은 빨간 열매로부터 각성 효과를 느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커피는 15세기에 아라비아 반도로 전파되었고, 종교의식에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커피는 16세기에 유럽으로 들어갔고, 오스만 제국이 빈을 침공하면서 남긴 커피콩으로부터 첫 커피 가게가 열렸습니다. 커피는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인도네시아와 미주로 수출되었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커피는 수백 년 동안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도 깊숙하게 자리를 잡아 버렸네요.

1.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

이름에서 벌써 알 수 있듯, 자메이카의 블루 산맥에서 재배되는 티피카 계통의 품종으로, 부드러운 향미와 쓴 맛이 덜한 것으로 유형합니다. 또한 '커피의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균형 잡힌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의 재배 지역은 해발 최고 2,200m에 이르는 고지대로, 시원하고 강수량이 많으며 안개가 많이 낀 기후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조건은 커피의 품질과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안개가 많이 낀 곳에서 재배된 커피는 태양빛을 직접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느리고, 그만큼 성분이 집중되어 풍미가 풍부해집니다. 또한, 강수량이 많은 곳에서 재배된 커피는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콩의 크기가 크고 부드러운 맛을 가집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자메이카 커피 산업 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인증을 거치기 때문에 가짜나 저급품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에는 다섯 가지 등급이 있는데요. No.1, No.2, No.3은 콩의 크기와 외관에 따라 나뉘며, 피베리는 콩이 하나만 있는 경우를 말하고, 트리아즈는 이전의 모든 분류의 콩을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 No.1과 피베리가 가장 좋은 품질로 평가되며, 가격도 가장 비싸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등급의 커피도 좋을 수 있습니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는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순수하게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과 풍부한 아로마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맛이 균형 잡힌 맛인지...

오크통 마케팅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커피를 생각하면 오크통이 같이 생각이 날 정도로 이미지 메이킹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는 커피의 품질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 생각이 드네요.

오크통은 미국의 온대 숲에서 나는 목재로, 냄새가 없고 습기를 조절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크통에 담긴 커피는 수송과 보관 중에 급격한 온도 변화나 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신선하고 깊은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크통은 커피의 고급스러움과 독특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