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아직 지나가지 않았는데 제7호 태풍 란이 추가 발생해서 이동경로를 예의 주시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8월 9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도쿄 남동쪽 144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고 중심기압 994 hPa, 중심최대풍속 초속 21m, 강풍반경, 270km의 아직은 소형 태풍으로 보고 있습니다.
태풍 란은 이날 오후 3시쯤 태풍강도 '중'으로 격상하고, 10일 오후 3시에는 아마 강으로 다시 한번 더 세력을 키울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 란이 우리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불확실해서 매일 상황을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내륙을 따라 북진한 이후 동아시아 기압계는 완전히 뒤바꾸게 된다 그래서 태풍의 진로를 결정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들도 다시 한번 재편되는 과정을 겪을 거라" 예상했습니다.
태풍 란은 아주 먼 해상에 있고 앞으로 태풍의 진로와 경로에 대한 변동성이 아주 클것 같습니다. 기상청에서 보도하는 내용을 매일 확인하셔야 합니다.
태풍 란 같이 강한 바람을 몰고오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는 아래 글을 확이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태풍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1. 따뜻한 바다 물: 태풍은 적어도 26°C (79°F)의 따뜻한 바다 물과 함께 시작됩니다. 이 따뜻한 물은 폭풍의 에너지 원천입니다. 따뜻한 물이 증발하면 공기에 수분이 더해집니다.
2. 상승하는 습한 공기: 습하고 따뜻한 공기가 상승하면 그 아래에 저기압 지대가 생깁니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공기가 식으면, 물기가 구름으로 응축되고 잠재열이 방출됩니다. 이 열은 주변 공기를 따뜻하게 하여 더 높이 상승하게 합니다. 이 사이클은 주변 지역에서 더 많은 습한 공기를 끌어들입니다.
3. 구름과 폭풍의 형성: 상승하는 공기와 응축은 큰 구름과 폭풍의 형성으로 이어집니다. 시스템은 천둥 폭풍의 대들로 정의된 구조로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4. 코리올리스 효과: 시스템이 성장하면 지구의 회전이 폭풍이 회전하기 시작하게 만듭니다. 북반구에서는 이 회전이 반시계 방향이며,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입니다. 이 효과를 코리올리스 효과라 하며, 회전 패턴의 형성에 필수적입니다.
5. 강화: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공급이 계속되는 한 폭풍은 계속 성장하고 강화됩니다. 폭풍 중심(“눈”)의 압력이 떨어지고, 풍속이 증가합니다. 풍속이 74마일/시 (119킬로미터/시)에 도달하거나 초과하면 폭풍은 태풍(또는 지역에 따라 허리케인)으로 분류됩니다.
6. 육지와 기타 요소와의 상호 작용: 태풍은 고기압 시스템, 제트 기류, 육지의 존재와 같은 기타 기상 요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육지와의 상호작용은 일반적으로 태풍을 약화시키는데,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7. 소멸: 결국 태풍은 약화되며, 육지와의 상호 작용, 더 시원한 바다 물, 폭풍의 구조를 방해하는 대기 조건의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풍은 그 후 소멸하지만, 잔여 부분은 여전히 상당한 강우와 바람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