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카눈이 일본 부근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면서 대한민국 동해안 쪽으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 예상경로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기상청(KMA) 예상 경로를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일본 가고시마 상륙후 대한 해협을 빠져나와 동해안과 독도사이 해역을 북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의 8월 10일 기준으로 중심기압은 975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32M/S 태풍의 세력은 중급태풍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6호태풍 카눈 예상경로
아작 경로 예측이 정확하지 않고 태풍의 이동 경로 예보원의 보도에 따르면 한반도 북상 가능성도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동해의 해수온이 매우 높아 태풍은 강풍역과 폭풍역으로 동반한 채 한반도로 복상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은 스스로 움직이기 못하고 편서풍을 타거나 고기압 바람을 통해 움직이는데 현재 한반도 상태는 편서풍이 북쪽 위에 있는 바람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8월 7일쯤 태평양 고기압에 벽에 부딪치며 아마 고기압 바람을 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의 경로는 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고 육지에 태풍이 상륙하지 않으면 태풍의 세력은 떨어지지 않아서 모두들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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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 태풍 카눈 해수온 상태
아래 빨간색의 그림이 해수온의 온도를 표시하는 것으로 가장 붉은 부근의 해수면 온도는 약 30도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위쪽으로 러시아 상단 쪽은 25~27도에 표시되고 있으며, 현재 동해안의 해수온도는 매우 높은 상태입니다. 만약 6호 태풍 카눈이 동해안을 따라 이동한다면 해수온의 대량의 수증기를 공급받아 아주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한반도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풍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또한 강력한 바람이 더 무서운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주택에 있는 유리창문을 단단하게 고정해서 태풍의 강력한 바람을 피해를 최소로 하시기 바랍니다.
8월 10일경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지 동쪽으로 움직일지 확실한 판단이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현재 유럽중기예본센터와 미국해양대기청 독일기상청 총 3개의 기관의 예측모델이 거의 비슷해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