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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악가 소프라노 이상은이 김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화장실에서 출연 전에 숨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이상은 씨는 발견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이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이상은 씨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상은 씨는 서울대 음대와 뉴욕 매네스 음대와 맨해튼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이수하였으며, 국내외 각종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습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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