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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시공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하여 전면 재시공이 필요하며, 이로 인한 추가비용이 약 3000~45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비용은 아파트 철거비용, 재시공비, 입주지연보상금 등을 합산한 금액입니다. 다른 증권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전면재시공 추가 비용을 5400억원으로 추정하였습니다.
이는 재시공비, 철거비용, 입주지연보상금 등을 합한 금액입니다. 사고 원인이 시공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설계·감리 전 부문에 걸친 문제이며, 시공사가 컨소시엄 형태(GS 건설 40%, 동부건설 30%, 대보건설30%)라서 이 재시공비용을 발주사 엘에이치(LH) 및 컨소시엄 건설사들이 서로 배분하는 논의가 이뤄질 여지가 있다고 하이투자증권은 내다봤습니다.
전면 재시공 관련 예상비용은 GS건설의 2·3분기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2분기 혹은 3분기 실적을 회계처리할 때 대규모 충당금(손실) 인식·처리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전면 재시공 결정으로 GS건설의 '자이' 브랜드 가치 훼손을 일정부분 방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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