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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관계를 읽는 시간 -문요한-

by 이벤트 정보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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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읽는 시간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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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com

 

미숙한 착함과 성숙한 착함

언제부터 '너 착하다'라는 말이 썩 기분이 좋은 말이 아니게 되었다. 뭔가 어리숙하다는 말인가? 세상 물정 모르고 사는 어린이로 보는 건가?

미숙한 착함은 '순응'이다. 어린아이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모습들이다. 아직 연약하고 옳고 그름을 판다 하는 사고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되면 머리가 커지면서 자기만의 판단을 하며 어른들이 시킨다고 무작정 따르지 않는 단계까지 발전한다. 

출처: Pixabay.com

작가는 미숙한 착함에는 의도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린아이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착하고 순종하면 부모에게 아니면 선생님에게로부터 칭찬을 듣고 보상도 있기 때문이다.

보상심리라고 생각한다.

제가 어렸을 때 이렇게 순종하게 살면 착하게 그리고 잘 산다고 배웠다.

나이 들어 보니 그런 논리는 고지식하고 보수적이면서 유교사상이 강한 어른들이 만들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든다. 

출처: Pixabay.com

그럼 성숙한 착함은 무얼까? 책에서는 '마음이 어질고 선하다'라고 한다.

자기만의 기준으로 판다 하며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행동과 생각을 한다.

무조건 나를 희생해서 어떤 보상을 바라면서 착한 일을 하지 않는다.

그 말의 뜻은 상대방의 환심을 사려고 잘 보이려고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출처: Pixabay.com

 

성숙한 착한 분을 만난 적이 있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때 우선순위들이 있었음을 볼 수 있었다.

자기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직장에서의 일들 균형감 있게 살아가면서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는 분들이 주위에 있음을 볼 수 있다. 성숙한 착함을 이루며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다

출처: Pixabay.com

 

자신이 싫은 것을 싫다고 하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결정권이 바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아주 많다.

 

많은 분들이 자라면서 부모님으로부터 칭찬받고 인정받기 위해 순종하고'Yes'라는 말을 'No'라는 말 보다 더 많이 하고 자랐을 것이다.

부모님들도 말을 잘 듣고 순종하는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No'라는 말 보다 'Yes'라는 더 많이 하라고 요구받았을 것이다. 

 

출처: Pixabay.com

 

저자는 건강한 바운더리의 중요한 기능으로 자기의 의사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끌려가지 않으며 유행에 따라 나의 결정권도 변하는 것이 아닌, 자기 존엄성을 스스로 잘 지키는 당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느낀 점

나의 파운드리는 튼튼한가 그리고 나는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어떤 위치에 있나라는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만든 책이다.

여러 가지를 실천하고 적용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 믿고 차근차근 내 삶에 잘 적용시켜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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