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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by 이벤트 정보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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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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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다. 나도 벌써 4번째 읽은 것 같다. 주말에 또 읽어 보고 느낀 점을 나누고 싶다.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위에 있는 대조표를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특별히 집을 자산으로 평생 생각하며 살아온 나에게는 집이 자산이 아니라는 저자의 말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 혼자 많은 생각을 했고 읽어 보고 또 읽어 보면서 정리가 되었던 과거가 생각이 다시 난다. 

집은 자신이 아니다는 주제로 이 책을 읽어 보지 않은 친구들과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모두들 동의하지 않았고 이해하질 못했다. 가지고 있는 차가 자신이 아니라 부채라는 건 모두들 인정했다. 하지만 '집'이라는 건 항상 자산이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출처: pixabay.com

 

당신의 집은 자산이 아니다.

설득을 포기했고 꼭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했다. 최근 다시 친구들을 만났고 그 책을 읽어 보았냐는 질문에 'No' 읽어 보질 않았다. 모두들 투자를 너무 하고 싶어 한다. 항상 만나면 서로 투자에 대해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정작 투자에 대한 어떤 책도 읽은 친구들은 없었다. 

출처: pixabay.com

그들이 많이 하는 말은 '내가 아는 친구가 이렇게 이야기하던데, 누가 이렇게 해서 돈을 벌었다던데' 이렇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스스로 투자들 해 보거나 심지어 실패한 경험도 없고, 작은 돈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엄청나게 컸다. 대부분 리스트 없이 투자하고 싶어 하고, 어떤 친구는 주식 투자해서 이익을 본사람을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한다. 웃긴 건 주위에 부자가 없다는 사실이다. 


 

돈에 대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한단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일과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돈에 대한 무지와 두려움 그리고 욕심이라는 것이란다. 
우리는 그 감정을 잘 이해하고 그 부분에 대해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한단다. 
그러면서 부자 아빠는 '돈에 관심 없다고 하는 것은 돈에 이상하리만치 집착하는 것 만큼이나 이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pixabay.com

돈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난 항상 돈에 대해서 쿨한 척 그리고 돈이 나의 전부는 아니라고 이야기하면서 머릿속에서든 행동에서 위축되어 있는 나 자신을 많이 본다. 돈은 중요하지 않아 그러면서 부자를 보거나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질투하게 되고 그 부자를 나쁘게 생각할 때가 있다. 그들은 나에게 어떠한 잘 못된 것을 하지 않았는데도.

출처: pixabay.com

과거에는 이런 나 자신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부자들을 부정직하게 생각하고 정죄하고 이유는 하나 돈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이 책을 통해서 돈에 대해서 좀 더 나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었고 '부'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나랑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이 책 한번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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