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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클래스에서 한번 땀을 흘리고, 퇴근하면서 6.4km 정도 달렸다.
하루에 두 번 운동하면 정말 저녁에 지금 시간 되면 잠이 밀려온다.
그리고 꿈 잠을 잔다. 혹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분 있다면 추천하는 방법이다.
퇴근 후 달리는 건 육체적으로 좀 힘이 든다. 점심을 많이 먹어서 몸이 무거워진 상태다.
그리고 일하면서 몸을 많이 움직이질 않아서 그런지 근육을 깨우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그리고 가장 싫은건 속이 계속 따갑다. 아마 점심 먹은 게 영향이 있는 것 같아
아침 빈속에 달리면 전혀 이런 증상은 없다.
안개가 낀 아침 바다가 너무 이쁘네요. 아침 운동 끝나고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는 뷰인데 사진으로 모든 것을 담을 수가 없어 보입니다.
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은...인위적인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 없는 것 같네요. 매일 보는 바다지만 매일 다르네요.
매일 봐왔던 시티 빌딩 야경은 어느 순간이 되면 지루해지며 매일 아름답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한 1주일 정도 감탄하고 그 후는 아무런 감응이 없어졌다.
얼만 남지 않은 시간.. 마음껏 즐기고 머릿속에 넣어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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