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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트위터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후임 CEO로 시바견을 지목하는 농담의 트윗을 했습니다. 정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사는 분이신지 ㅋㅋㅋ 머릿속에 들어가 보고 싶네요 ㅎㅎㅎ
지난 15일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신임 트위터 CEO는 대단하다"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시바견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도지코인이 엄청 상승했지요 ㅎㅎㅎ
앞서 머스크는 14일(현지 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에서 아마 올해 연말까지 새 트위터 CEO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고, 일론 뒤를 누가 이을지를 모두들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 계정에서 신임 CEO라고 소개한 사진은 의자에 앉아 있는 자신의 반려견 시바견 '플로키'의 모습이었고, 가슴에 'CEO'라는 글자를 합성해 넣고 책상 위 서류에 발자국 모양의 '서명'을 하는 개인기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누구의 아이디어인지 정말 ㅋㅋㅋ
그리고 플로키가 안경을 쓰고 트위터 로고가 그려진 서류 더미 앞에 앉아 있는 합성 사진도 게시됐고, 트윗에는 "그는 숫자에 능통하다. 그리고 불같은 성격이다"라고 말 같지 않은 농담도 했습니다. ㅎㅎㅎ 이렇게라도 스트레스를 풀는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괘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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